티스토리 뷰

이번시간은 애널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널리스트는 증권사,경제연구소,투자은행,자산운용사등 시장과 경영 현황을 분석하는 직업을 말하는데 분석가라는 뜻입니다. 어감이 조금 이상하기도 한대 외래어표기법에 명시된 공식 외래어 입니다. 분석하다라는 뜻의 analyze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많이 알려진것이 주식 애널리스트인데 우리나라는 천명정도의 애널리스트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협회를 통해서 정식으로 증권분석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들로 증권방송에 나오는 증권사 소속이 아니고 비제도권 분석과들과는 다릅니다. 애널리스트가 가장 많은곳은 대우증권에 칠십명정도가 있습니다. 

한국 주식 애널리스트들은 기관,기업,고객,소속 회사에서 눈치를 보기 때문에 매도 의견은 커녕 중립의견 내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이 2014년과 2015년에 낸 투자 의견 가운대서 매도 비율은 0.3%였고 33개의 증권사들중 1건이라도 매도 의견을 낸곳은 여섯곳 뿐입니다. 

약세를 예측하거나 매도를 주장하는 애널리스트들은 고객사의 협박으로 회사에서 쫓겨날수도 있고 매도의견을 냈다가 살인협박을 받은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어떤 기업의 주식이 거품이 많다고 매도하라는 레포트를 고객들에게 보냈는데 해당기업에서 해당 증권사의 모든 애널리스트를 출입금지시킨다는 항의전화가 오기도 하였습니다. 

다국적 기업 애널리스트인 경우에는 좀더 다른데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도 의견은 한국 0.3%보다 많은 16%였습니다. 팍스넷,포탈의 증권게시판등 관련동호회에서 레포트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해서 시세 조작 가능성에 대해 논란이 나오는것도 주의해야하는데 논란은 있지만 직접 결탁했다는 물적 증거가 잡힌것은 아닌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리포트나 증권방송에 나오면 일시적으로 주가가 오르는경우도 있는데 결국에는 기업의 가치를 따라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기업이 체질변화없이 올라간 주가는 다시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존 템플턴 경은 10명의 의사가 질병에 대해 이야기 하면 따라야 하지만 10명의 주식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특정종목은 절대 사지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식은 이미 비싸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애널리스트나 증권방송에서는 자료들을 수집해서 종목에 대한 가능성을 분석하고 간접적으로 추천할 뿐이고 구매는 고객이 해야합니다. 시세 변화가 맞거나 틀리거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포트나 방송을 보고 따라사서 손해를 볼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검증하고 여윳돈으로 사야합니다. 애널리스트들한테 월급을 주는 증권사들은 고객들이 주식을 사고팔때 수수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식을 계속 사야지 수익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