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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는 동물들을 보살피거나 기르는 직업으로 동물원하면 생각나는 직업입니다. 동물농장에서 일하면서 가축이나 승마용 말을 키우거나 애련 훈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사육사라고 합니다. 옛날부터 있던 동물원 관리인들은 대충 먹이고 동물원을 청소하는게 보통이였는데 20세기 지나면서 동물에 대한 연구와 동물의 권리를 생각하는 인식이 바뀌면서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정성을 다하고 동물들의 몸값도 올라서 사육사들도 전문직으로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채용은 주로 동물학 관련 학과를 다니면 유리한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동물생명공학,동물자원학,생명공학,수의학등 동물들에 대한 이론과 실기등을 배우면 사육사라는 직업을 갖는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사육사에는 고졸이상으로 동물에 관심이 많고 애정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것들보다 중요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동물원 사육사는 정기적으로 채용하는것이 아니라 비정기직으로 시험을 여는 과정이라 경쟁률 또한 심합니다. 동물들과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일단 힘든직업이긴 합니다. 오래 일해서 동물이 내는 소리로 동물의 상태를 아는 사육사들도 있긴 합니다. 맹수를 담당한다면 항상 긴장해야 합니다. 맹수는 어릴때부터 돌봐준 사육사를 어미처럼 따르는 경우도 많지만 동물들끼리 친근함으로 대하는 행동들이 사람에게는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사자나 곰같은 맹수들은 어릴때부터 물고 싸우듯이 친근감을 표시하곤 하는데 사람에게도 똑같이 하면 병원에 실려갈정도로 부상을 당하기도 합니다. 초식동물들한테도 물리거나 뿔에 받치게 될경우 병에 걸리거나 크게 다칠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위험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몸상태를 보면 맹수 사육사라는 것을 알수 있을정도로 맹수 사육사는 몸에 상처가 많습니다. 동물이 어미로 생각하는 사육사는 퇴근도 힘들때가 있습니다.  어미를 찾으며 먹이도 안먹고 우는 동물들도 있기 때문에 정년퇴직했다가 임시로 다시 근무했던 동물원에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건사고들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자신이 24년동안 돌보던 코끼리에게 베테랑 동물원 사육사가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고 호랑이나 곰에게 죽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공원 호랑이가 탈출하면서 사육사를 물어서 중태에 빠뜨린적이 있는데 결국 사육사는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맹수 담당이 아닌 사육사에게 호랑이를 맡기면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현대 동물원들은 옛날처럼 단순하게 동물들을 구경거리로 여기는게 아니고 하나의 생명으로 중요히 여기며 멸종위기 야생들을 보호하고 종을 보존하는데 중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사육사들도 동물들의 생태를 설명하고 보호하는데 참여할수 있는지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노동직에서 많이 달라기지 시작하였고 최근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지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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